오래간만에 개인용 노트북을 구매하게 되어 우선 그 개봉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앞서 구매한 제품은 ASUS의 젠북 시리즈로 약 5년 만에 신제품을 구매를 했습니다.
당시에도 인텔 8세대 노트북이 처음 나올 시기쯤 예약 구매로 구매했었던 제품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자세한 내용은 링크( ASUS ZENBOOK14 )로 연결해 두겠습니다.
ASUS ZENBOOK 14 REVIEW
지난 3월 구매한 ASUS의 Zenbook14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이전 Acer 노트북을 약 7년간 사용한 후 더 이상 업무용으로 사용하기 힘들겠다는 판단으로 새롭게 업무용으로 활용할 노트북을 알아보다
blog.kang2oon.com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갤럭시북 5 프로 16인치 모델입니다. 모델명은 NT960 XHA-KX72S입니다. 루나레이크 CPU가 탑재된 신모델입니다.
공식 사이트에 게재된 자세한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 NT960XHA-KX72S | |
| 운영체계 | Windows11 Home |
| 프로세스/칩셋 | Intel® Core™ Ultra 7 Processor 258V (P-core Up to 4.8 GHz 12 MB LLC Cache) |
| 메모리 | 32 GB LPDDR5X Memory (On Package) |
| 저장장치 | 1 TB NVMe SSD(총 SSD 슬롯 : 2) / ODD 없음 |
| 디스플레이 | 40.6 cm WQXGA+ AMOLED Display (2880 x 1800), Anti-Reflective, 터치스크린 *화면크기(인치) : 약 16.0인치 |
| 그래픽 | Intel® Arc™ 140V GPU (16GB) (내장 그래픽) |
| NPU | Intel® AI Boost |
| 멀티미디어 | 쿼드 스피커 (우퍼 Max 5 W x 2, 트위터 3.3 W x 2) Smart Amp Dolby Atmos® 내장 듀얼 디지털마이크 2M Camera |
| 네트워크 | Bluetooth v5.4 Wi-Fi 7, 802.11 be 2x2 |
| 포트 | 1 HDMI 2.1 (Supports 8K@60Hz, 5K@120Hz) 2 Thunderbolt™ 4 1 USB3.2 MicroSD Multi-media Card Reader 1 헤드폰 출력/마이크 입력 콤보 |
| 입력장치 | 프로 키보드 / 숫자키 (백라이트 지원) 터치스크린 클릭패드 |
| 보안기능 | TPM, 지문인식 |
| 색상 | 실버 |
| 전원 | 76.1 Wh (Typical) / 65 W USB Type-C 어댑터 |
| 크기(가로X세로X높이) | 355.4 x 250.4 x 12.5 mm |
| 무게 | 1.56 kg |
| 소프트웨어 | Galaxy Book Experience Multi Control Second Screen Samsung Notes Samsung Gallery Quick Share Samsung Account Samsung Settings AI Select SmartThings Quick Search Samsung Device Care Screen Recorder Live Wallpaper Bixby Samsung Find Samsung Flow Samsung Studio 전화 Galaxy Book Smart Switch Samsung Pass ※ 소프트웨어 정보는 출시 기준으로 표시, OS 업그레이드 등으로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 기타 | 조도 센서 |
이전 14세대 메테오레이크 시절도 그랬지만 이제는 전성비와 속도를 위해 메모리를 칩셋에 통합하는 형태이다 보니 업그레이드 불가로 제품 구매 시 사전 선택이 중요해졌습니다.
CPU의 258V 모델은 32G 메모리를 256V 모델은 16G 메모리를 탑재한 모델입니다.
원래는 이전 사용하던 제품이 오래되기도 했고 성능이 점점 느려짐을 느껴 교체를 하려고 갤럭시북4 프로 모델을 알아보고 있었으나, 하반기에 루나레이크 CPU 탑재 신제품이 나온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반기에는 갤럭시북 5 프로 360 모델이 출시되어 해당 제품도 고민하였으나 100g 정도이긴 하나 무게도 그렇고 2 in1까지 필요하지는 않을 거 같아 조금 더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12월이 끝나가고 있을즈음 1월 2일 공식 출시 소식이 들렸왔고 알림 신청 시 3만원 할인 쿠폰 지급에 알림을 신청하고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1월 2일 9시가 되니 라이브 시작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오랜 기다림인 만큼 라이브 오픈과 동시에 구매를 진행했습니다.
구매 과정에서 알림 신청으로 받은 3만원 할인 쿠폰은 사용할 수 있었으나, 삼성닷컴 APP 전용 쿠폰(1만원)은 동시 사용이 불가했습니다.
그리고 매장픽업 혜택 역시 출시 당일 이어서인지 전국 매장에 다 비치가 된 것은 아닌듯했습니다. 이 혜택(올리브영 모바일 기프트카드 3만 원권 + 정품액세서리 30% 할인쿠폰) 역시 받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인 구로구, 근처인 금천구, 부천시, 광명시 주변에는 픽업 가능한 매장이 전혀 검색되지 않았습니다.
혜택이 많은 것처럼 만들어 놓고 실제 이용할 수 없는 부분은 많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이전 제품 구매로 보유하고 있던 포인트 사용으로 2,307,551원을 결제했으며, 삼성카드 청구할인 시 2,237,551원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론칭 시점에 구매를 하려고 하다 보니 구매 후 많은 부분에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그래도 이후 네이버 페이쿠폰이나 베스트 리뷰 작성 등을 통해 네이버 페이 1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갤럭시북 4 프로를 알아보면서는 Galaxy 바꿔보상에 ASUS 모델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었는데 이번 갤럭시북 5 프로부터는 ASUS 모델도 포함이 되었더군요.. 이 역시 구매 당시에는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던 내용이었습니다.
아직 구매 전이시면 꼼꼼이 제품 설명 페이지의 내용을 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소소하지만 약간씩의 변경 사항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알림 신청 쿠폰도 3월까지 사용할 수 있었는데 너무 급하게 구매를 서두른 건 아니었는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이브 때만 받을 수 있던 혜택이 크지는 않았던 느낌입니다.
홈쇼핑 보다보면 막 지금 안 사면 안 될 거 같은 느낌 있잖아요. 그랬던 거 같아요.. ^^
구매 후기는 이 정도 마무리하고 개봉기를 살펴보겠습니다.
배송은 바로 다음날(1월 3일) 9시 이전에 도착했습니다. 엄청 빠르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주문/결제하고 수령까지 23시간 30분 정도 걸린 거 같아요. 제조년월은 24년 12월입니다. 아주 따끈따끈 합니다.
구성품은 심플 그 자체 입니다. 갤럭시북 5 프로(노트북) 본체와 충전 어답터, C to C 충전 케이블이 전부입니다. 충전 어답터는 최대 65W까지 충전가능한 제품이며, 상대적으로 케이블이 너무 얇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본체의 무게가 1.56kg 이긴하나 예전 노특북들에 비해 C타입 충전으로 변경되면서 어댑터가 작아져서 가지고 다니는데 큰 불편은 없을 거 같습니다.
화면도 14인치 모델을 쓰다 16인키 모델이 되니 광활해 보입니다. 안티-리플렉션 스크린으로 반사가 확실히 많이 줄어든 느낌입니다. 16:10 화면비로 세로비가 약간 길어지면서 터치패드의 영역도 엄청 넓어졌습니다.
이전 사용 모델과 사이즈를 비교해 보면 엄청 커보입니다. 윈도우 세팅 후 바로 펌웨어 업데이트가 진행이 되네요. 12월 생산 후 업데이트가 있었나 봅니다.
BISO 펌웨어 버전이 P02AMA에서 P03AMA로 업데이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어느 부분이 업데이트가 된 건지 확인해 봐야 할 거 같습니다.
사은품으로 제공된 MS 오피스 HOME 2024 ESD 버전은 오피스 365와 다르게 영구사용 버전이라 더 좋았던 부분입니다. 이후 갤럭시 북 멤버스 앱에서는 한글 2004 버전 역시 영구 사용버전의 라이선스 키를 발급받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업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는 제공이 되어 더욱 만족스럽습니다.
한정판 스타벅스 콜라보 파우치는 5만명 선착순이니 빠르게 신청하시고, 나머지 사은품을 잘 모르겠습니다.
기본적인 설정 및 설치를 마무리하고 바탕화면을 보고 있자니 참 좋습니다. 그냥 좋네요 ^^
갤럭시탭 S9FE+ 모델과 갤럭시 21을 사용하고 있어 갤럭시 생태계의 연동성도 좋습니다. 세컨드 스크린을 활용하면 외부에서도 듀얼 모니터로 조금 더 편하게 사용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
구매 과정에서 일부 아쉬움은 조금 있었지만 제품 자체는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갤럭시북과 함께 더 많은 일들을 해봐야겠습니다.
이후 조금 더 사용해 보고 공유드릴 내용이 있으면 또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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